강서구 ‘호반써밋 스마트시티’ 평균 청약 경쟁률 56 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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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7블록에 공급한 ‘호반써밋 스마트시티’(투시도)의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해당지역 1순위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6일 진행된 호반써밋 스마트시티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2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 2728명이 신청해 평균 56.5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84㎡C로 34가구 모집에 223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65.74 대 1로 마감됐다. 지난 15일에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301가구 모집에 2114명이 청약해 평균 7.02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에코델타시티 첫 분양으로 관심을 모았던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의 경우 지난 5일 청약에서 총 483가구 모집에 1만 914건이 접수돼 평균 청약 경쟁률 22.6 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전용 102~132㎡의 전 세대 중대형 타입으로 공급된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과는 달리,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더 끈 것으로 풀이된다.

호반써밋 스마트시티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고, 계약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500만 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호반써밋 스마트시티 사이버 견본주택에 수 만명이 접속했고, 특별공급도 높은 경쟁률로 마감돼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며 “우수한 입지, 호반써밋 브랜드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희경 기자 him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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