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 세연고·신라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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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고등학교(현 부산세무고등학교)가 지난 22일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와 산학협력(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학교는 반려동물 산업 분야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맡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세연고(교장 조재형)는 2022년 기초교육과 실무교육을 통해 인성과 실력을 갖춘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반려동물과를 신설한다. 차별화한 교육과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건물 1개동을 반려동물 전용 실습실로 구축해 학생의 진로 및 취업을 위한 제반 환경을 마련했다. 신라대학교도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반려동물 고급 전문 인력 양성을 교육 목표로 2022년 4년제 학과를 신설했다.

세연고는 사단법인 한국 애견 협회, 사단법인 한국 애견 연맹, 한국애견 신문사, 부산시 수의사협회,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부산 펫쇼 및 입시 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한편, 부산 고교 최초 반려동물과를 신설하는 세연고는 2022학년도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25일~26일 특별전형, 12월 2일~3일 일반전형 기간에 반려동물과 2학급, 외식베이커리과 2학급, 웹툰콘텐츠과 2학급, 카페경영과 2학급을 모집한다. 이상윤 선임기자·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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