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 우수기업 ‘위부산’ 올해까지 69개사 최종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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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항만 우수기업에 부여하는 ‘WeBusan’(위부산) 인증을 올해까지 69개사가 최종 획득했다. 위부산은 부산에 있는 선용품공급업체, 선박수리업체, 선박관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재)부산테크노파크 스마트해양기술단은 “지난해까지 총 53개 사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16개 사가 추가로 선정돼 모두 69개 기업이 위부산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위부산 인증마크를 획득한 업체는 국제표준 인증(ISO) 취득을 위한 컨설팅 비용과 부대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대내외 홍보와 마케팅 지원, 해외시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전시회와 온라인 상담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각종 일자리 지원 사업에서 가점 혜택도 있다. 인증은 1스타(1Star)부터 4스타까지 있고 4스타가 가장 높은 단계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항만연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앞으로 항만연관산업 전 업종으로 인증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your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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