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뉴스] 울산항만공사, 민원 편의위한 문서24 비대면 서비스 제공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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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는 데이터 시대 행정문서 혁신과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문서24(https://open.gdoc.go.kr)와 연계한 비대면 문서 송수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UPA)는 데이터 시대 행정문서 혁신과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문서24(https://open.gdoc.go.kr)와 연계한 비대면 문서 송수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 민원 편의위한 문서24 비대면 서비스 제공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데이터 시대 행정문서 혁신과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문서24(https://open.gdoc.go.kr)와 연계한 비대면 문서 송수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문서24는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대국민 전자유통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중앙행정기관, 자치단체, 공공기관에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문서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처리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민간과 주고받은 연간 약 3000건의 문서로 인해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종이문서가 발생하고, 서류 접수 등 불필요한 행정력을 소모해 왔다.

이에 대처하고자 문서 수발신 절차를 간소화하여 업무 효율과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면접촉을 줄이고자 문서24와 연계한 서비스를 구축하였다.

울산항만공사는 이용 빈도가 높은 항만시설사용신청서 3종을 문서24에 디지털공공서식으로 추가해 기존 신청 절차에서 수기로 작성하고 팩스, 메일 등으로 제출했던 업무가 더욱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문서24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인쇄, 교통, 인건비 등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의 데이터 축적과 분석을 위한 디지털 전환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문서 혁신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일 서울 구로구 소재 외국인선원 임시생활시설을 방문해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해수부 제공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일 서울 구로구 소재 외국인선원 임시생활시설을 방문해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해수부 제공

◆문성혁 해수부 장관, 외국인선원 임시생활시설 방역 점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소재 외국인선원 임시생활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문 장관은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해외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함에 따라 해당 시설의 방역 상황과 입소자 관리 현황, 시설 근무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오른쪽)과 김홍장 당진시장이 '충남 서북부권역 해양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MSA 제공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오른쪽)과 김홍장 당진시장이 '충남 서북부권역 해양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MSA 제공

◆해양교통안전공단, 당진시와 ‘공단 당진지사 설립’ 업무협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경석)은 당진시(시장 김홍장)와 지난달 30일 오후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해양교통안전공단 당진지사 설립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교통안전공단 당진지사 설립 추진을 위한 시설 마련 및 부대 사항 지원 등 양 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공단 당진지사가 설립되면 충남 서북부권역 어업인의 요구와 현실에 부응하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선박검사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선박 안전점검과 여객선 운항관리, 해양사고 예방활동 등이 진행돼 더욱 촘촘한 해양교통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당진지사는 당진시 송악읍 당진항지원센터 1층과 3층에 220.68㎡ 규모로 신설되며, 내년 초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공단 당진지사 설립 외에도 충남 서북부권역 해양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선박검사 및 안전운항관리에 필요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는 데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적인 협력 방안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IPA)가 메타버스를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가 메타버스를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IPA 제공

◆IPA,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해 소통한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1일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3차원 가상공간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활용해 IT 성과 공유 간담회를 실시하고 디지털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간 IPA는 IT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외주 업체와 IT 서비스 수준 협약(SLA, Service Level Agreement)을 체결하고, 성과공유제를 실시해 동반성장을 실천해 왔다.

IPA와 외주 업체 직원들의 참여로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의 가상 회의장 ‘랜드’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비대면 신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아바타로 안정적 IT 서비스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향후, IPA는 외주 업체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토대로 다각적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안정적인 IT 서비스를 확대·제공할 계획이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제1기 KOBC 청년이사회 온라인 발대식'에 참여하고 있다. 해양진흥공사 제공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제1기 KOBC 청년이사회 온라인 발대식'에 참여하고 있다. 해양진흥공사 제공

◆해양진흥공사, 메타버스 활용 청년이사회 발대식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달 29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을 활용해 올해 첫 출범하는 ‘제1기 KOBC 청년이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대리직급 이하 청년(만 34세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혁신,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 반영으로 공감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제1기 KOBC 청년이사회 발대식은 기존의 경직된 회의방식이 아닌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가상공간에 모여 개최된 본 행사에서는 청년이사 6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향후 청년이사회 운영방향 및 안건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 공유가 있었다.

앞으로도 공사는 온·오프라인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공사 개선과제 발굴은 물론, 소통 분위기 조성, 조직문화 확산 등 MZ세대의 아이디어가 경영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공사 내 MZ세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젊은 직원들의 경영 참여가 필요하다”며 “청년이사회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혁신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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