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연말 장학기금 잇따라
다우리(주) 권우현 대표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2일 장애인기업다우리(주)(대표 권우현)으로부터 2백만원, 김해시산림조합(조합장 서환억)으로부터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다우리(주)는 장애인기업 활동 촉진법에 따라 설립된 방역·소독·청소 전문업체로 권우현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학생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기금 기탁하게 되었다고”고 말했다.
또한, 김해지역 임업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김해시산림조합은 2019년, 2020년에 이어 이번까지 3번째 기탁을 이어오며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기금을 전달한 서환억 조합장은 “김해의 매래를 책임질 지역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소중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들 어려운 시기인데 올해도 잊지 않으시고 장학기금을 연속 전달하여 주신 권우현 대표님과, 서환억 조합장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려든 학생들을 위해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와 재단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