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창물산·포코엔지니어링, 해양수산업체 1억불 수출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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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해양수산업계의 기업들이 해양수산업계에서는 드물게 ‘1억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갖고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지역 해양수산업계에서는 희창물산(주)과 (주)포코엔지니어링이 각각 ‘1억불 수출의 탑’과 ‘1천만불 수출의 탑’을 기록했다.

농수산물 가공식품 수출업체인 희창물산(주)은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임에도 매년 수출 증대를 이뤘다. 권중천 희창물산(주) 대표는 “농수산물 산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가격안정과 적정 수취가격을 지원함으로써 농어촌 생산자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주)포코엔지니어링은 선박수리업체로서 열악한 수리선박업계에서 ‘1천만불 수출’을 기록해 화제다. 김귀동 (주)포코엔지니어링 대표는 “중소형 선박수리업체에 대한 정부 지원이 거의 없다”면서 “선박 접안시설 확충 등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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