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창의 융합 지역 인재’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우뚝
경남대학교 전경
경남대학교는 1946년 개교 이래 7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세계 속의 지역 발전을 주도할 ‘창의 융합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월영캠퍼스와 미래 지향적 첨단 교육 시설들은 학생들에게 최상의 면학분위기를 제공해 학업과 더불어 성공적인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남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를 열어가는 지역 혁신 대학’을 비전으로 대학 특성화와 경험 기반 운영에 집중하며, AI(인공지능)기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최근 교육부의 지난 2주기 평가 ‘자율개선대학’에 이어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으로 이어졌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2년 연속 받아 지역 명문 사학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와 함께 지역 밀착형 대학으로서 지역 산업 발전에 다양한 협력 기반을 다져온 경남대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 연차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로 사업비를 증액 지원받는가 하면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에서 사업 핵심 분야 중 ‘제조ICT’의 중심 대학 역할을 수행하면서 ‘ICT·SW 융합 원천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지역 혁신 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다.
또 산업계가 주목하는 ‘산업계 관점 대학 평가’에서도 우수와 최우수 평가를 받는가 하면 ‘스마트 제조 고급 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해 제조 혁신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등 매년 정부의 국책사업과 각종 지표, 산업계, 지역 사회로부터 우수성과 혁신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경남대는 현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배우는 경험 기반 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집단 교육 체제에서 개별 학습을 지원하는 교수·학습 방안으로 ‘하이테크-하이터치 학습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미래 시대를 대비해 기존 이론 중심의 수업에서 탈피해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창의 경험’, ‘융합 경험’, ‘지역 경험’, ‘도전 경험’, ‘글로벌 경험’ 등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의 역량을 키워 진정한 학생 성공을 도모하고 있다.
또 학생 스스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학업 계획을 수립하는 ‘자기구조화학습환경(SOLE)’을 운영하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진로 개발을 위해 학업 컨설팅 전담교수와 전공별 학습컨설턴트 교수제, NET-a 학사지도시스템 구축, 학습 내비게이션 GPS 운영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최소 전공제와 복수전공 이수 요건을 완화해 학생들이 수월하게 다전공 이수를 할 수 있도록 학사 제도를 개선했으며,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조적 지혜를 갖춘 미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모든 학생이 기본적인 SW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등을 교양선택으로 이수하게 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자신의 전공과 최신 SW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 일환으로 경남대는 정보기술·인공지능·스마트 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융합대학’을 신설했다. 지난해 신설된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은 각종 첨단기기가 집약돼 있는 경남대 팔용캠퍼스를 활용해 ‘스마트기계융합공학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경남대 관계자는 “작업치료사를 양성하는 ‘작업치료학과’를 신설한 것을 비롯해 입학한 학과와 무관하게 주전공으로 이수할 수 있는 융합전공(빅데이터 AI, 탐정학, 스타트업, 고전강독)과 함께 13개 연계 전공을 설치해 희망 진로에 맞춰 다양한 복수전공·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