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 ‘올해의 선수’ 세계 1위 호주 애슐리 바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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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바티(사진·25·호주)가 여자프로테니스(WT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WTA는 8일(한국시간) WTA 어워드에서 최우수선수(MVP) 격인 ‘올해의 선수’로 바티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바티는 올해 윔블던을 포함해 5차례 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3년 연속 연말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랐다.

2019년 처음 WTA 올해의 선수로 뽑힌 바 있는 바티는 생애 두 번째 WTA 올해의 선수를 거머쥐었다. 두 차례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건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처음이다. 윌리엄스는 이 상을 7차례(2002·2008·2009·2012·2013·2014·2015년) 수상했다.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에마 라두카누(19·영국)는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애슐리 바티(25·호주)가 생애 두 번째로 WT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WTA는 7일(현지시간) WTA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바티를 최우수선수(MVP) 격인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 US오픈 당시 150위였던 라두카누는 메이저 대회에서 남녀 통틀어 처음으로 예선부터 출전해 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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