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2022학년도 정시 179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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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군사학과) 10명, 나군 119명, 다군 50명 등 총 17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서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내년도 정시모집 특징은 예체능 계열을 제외하고 나군과 다군의 모든 모집 단위에서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하고, 수능 응시 계열에 관계없이 교차 지원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계열 관계없이 교차 지원 가능
군사학과 남 8명, 여 2명 선발

가군 군사학과는 남학생 8명과 여학생 2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국어·수학·영어영역의 수능 성적(백분위) 100%를 반영해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수능 성적 70%와 체력 검정 10%, 면접 평가 20%를 각각 반영한다. 여기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해 최종 선발한다. 경남대 군사학과는 육군본부와 협약을 통해 등록금 전액 지원과 졸업 후 장교 임관 보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예·체능 계열의 모집 단위는 나군에서만 모집하며, 미술교육과와 산업디자인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안내되는 실기고사 문제를 참고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정시모집에서는 수험생이 원하는 모집 단위가 어떤 군에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군별로 하나씩 총 세 번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성훈 기자 lee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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