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모금회, 난치병 학생돕기 교육기부금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은 13일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에 사랑의 날개 달기 난치병 학생돕기 교육기부금 1억 7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최금식(왼쪽) 회장과 김석준(오른쪽)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기부금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가정의 난치병 학생 76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산시교육청은 2006년부터 부산지역 난치병 학생돕기 공동 모금사업을 펼쳐 올해까지 총 1166명에게 32억 6770만 원을 지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에는 780여 명의 백혈병, 심장병 등 난치병 학생이 있다”며 “이들 학생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