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회장 최금식)는 15일 오전 연제구청에서 ‘2021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 최금식((주)선보공업 회장) 회장,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원장인 김진수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 노상록((주)에쓰알비엔씨 대표이사) 13기 회장, 김창현((주)케리어엔지니어링 대표이사) 13기 등산회장, 이성문 연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장을 하는 행사 대신 완제품을 전달했다.

8일 ‘2021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이어 김장 나눔행사에 참석한 최금식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장은 “김장나눔 행사는 실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능력 그 이상의 마음으로 항상 나눔의 마음을 되새기자”고 말했다.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은 “나눔 봉사를 중심에 두고 총동문회를 이끌고 계시는 최금식 회장님을 비롯한 총동문회 여러분의 봉사와 나눔 실천에 항상 감사하다”며 “총동문회 정성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총 3500㎏(2500만 원 상당) 분량의 김장 김치는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 나눔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연제구청에서 선정한 저소득 계층, 차상위 계층,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서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담긴 김장을 관내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하게 나눠 그 뜻을 잘 전달하겠다”며 총동문회에 감사를 표했다.

김상훈 기자 ne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