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트로트 일변도 방송 편성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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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 채널을 돌리면 곳곳에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을 자주 본다. 최근 트로트 열풍에 방송사가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유사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유명 트로트 가수인 임영웅이 노래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의 유튜브 조회 수는 4884만 회에 이른다. 팬클럽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을 보면 주부에서부터 학생, 유치원 자녀까지 춤을 추며 트로트를 따라 한다.

조용하고 신비스러운 명곡을 듣고 쉽어 아무리 채널을 돌려도 찾을 수 없다. 동요인 ‘오빠생각’ 등은 방송에서 사라진지 오래이다. 클래식과 동요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면 한다. 배명기·부산 금정구 구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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