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상 최재형 부산티엔씨 대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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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부산의료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이사장상을 받은 최재형 ㈜부산티엔씨 대표는 한국 관광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크루즈 산업에 의료를 접목해 크루즈 의료관광 시대를 열어젖힌 개척자다.

2013년 부산시와 지역 의료기관 등과 협업해 한국크루즈의료관광협의회 설립에 산파 역할을 하면서 크루즈와 의료관광의 융합이라는 부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크루즈 선상 부산의료관광 마케팅 행사와 부산항 크루즈메디투어센터 운영 등 독창적인 패키지 의료관광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본과 중국인 환자 수백 명을 유치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환경에 발맞춰 외국인 전용 온라인 컨시어지 플랫폼인 ‘부산메디콜센터’ 개발에 나서는 등 해외 마케팅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최 대표는 “관광산업이 극도로 위축된 코로나 환경 속에서도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노력한 일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과분한 수상을 하게 된 것 같다. 부산의료관광 발전을 위해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한층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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