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뉴스] 도로공사, 안전운전 화물차 운전자 200명 선발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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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화물운전자들은 사고와 법규위반은 없고 위험운전 횟수는 6.7회로 전체 화물차 운전자들의 34.1회에 비해 5분의 1에 불과했다. 이미지투데이 모범 화물운전자들은 사고와 법규위반은 없고 위험운전 횟수는 6.7회로 전체 화물차 운전자들의 34.1회에 비해 5분의 1에 불과했다. 이미지투데이

모범 운전자 위험운전, 일반 운전자의 5분의 1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안전운전을 실천한 1t 초과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 200명을 모범 화물운전자로 선발·포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은 2016년부터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제도로, 올해는 4~9월 DTG 운행기록을 제출한 1068명의 교통사고 및 법규위반 기록과 위험운전 횟수를 점수화해 상위 200명을 뽑았다. 위험운전이란 과속, 급가속, 급감속, 급출발, 급진로변경 등을 말한다.

이번에 선발된 모범 화물운전자들에게는 총 7600만원(1인당 최대 300만원)의 자녀 장학금 또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최종 결과는 27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모범 화물운전자들은 사고와 법규위반은 없고 위험운전 횟수는 6.7회로 전체 화물차 운전자들의 34.1회에 비해 5분의 1에 불과했다.


국가철도공단 대전 본사 사옥 전경. 부산일보 DB 국가철도공단 대전 본사 사옥 전경. 부산일보 DB

국가철도공단, 양양군 동해선 미건설선 부지 개발

국가철도공단은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동해선 미건설선 인구정차장 부지(3만 5383㎡)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제안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동해선 철도건설을 위해 매입했으나 현재까지 철도가 건설되지 않은 유휴부지다.

공단은 인근의 죽도와 인구해변 서핑 수요를 고려해 해양레포츠를 테마로 공간을 구성하고, 청년 창업공간과 주거, 기반시설을 통합 개발하는 등 지역적 특색을 살린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24일부터 내년 3월 23까지다. 김한영 이사장은 “자연과 관광자원 연계 개발로 양양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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