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집값 잡히기 시작했다고 확신…부동산은 장기적 대책"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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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사진은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청와대가 최근의 부동산 상황을 두고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자체 평가를 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청와대는 집값이 잡히기 시작했다고 확신하는가'라는 진행자의 물음에 "확신에 가까운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최근 주택 가격 하락세를 확고한 하향 안정세로 이어가면서,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겠다"고 한 바 있다.

박 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경제 상황의 변화가 있었다. 유동성은 최대였고 금리는 초저금리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제상황이 부동산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 또 지적받는 대로 공급이 부족했다는 것 아니겠나. 그런 경제상황과 공급의 부족 이것이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국민께 고통을 드렸고 20~30대에게 영끌이란 용어가 나올 만큼 고통을 드린 점에 대해서 저희들이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는 것은 틀림없다"고 밝혔다.

다만 부동산은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당장 문재인 정부에서 사용을 못하겠지만 다음 정부에서는 부동산 공급 부족이 일어나지 않도록 택지를 많이 마련해야 되는데 205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택지, 그것을 문재인 정부 내내 만들어서 다음 정부에게 물려줄 수 있는 공급기반을 마련했다라는 뜻도 포함돼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다음 정부에까지 어려움이 넘어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한 데 대해서는 "다음 정부에는 성과는 성과대로, 저희가 잘못한 건 잘못한 것대로 물려져서 다시는 국민에게 이 문제를 가지고 고통 드리지 않기 바라는 마음이고 저희는 임기 마지막까지 물려줄 자산을 만들기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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