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는 기장 바다, 뒤에는 골프장 ‘리조트 같은 아파트’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부산 기장에 동부산 아난티 코브를 닮은 리조트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294번지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는 앞으로는 기장 앞바다 풍경을, 뒤로는 탁 트인 골프장 조망(일부 타입 제외)을 볼 수 있는 ‘리조트 같은 아파트’를 표방하고 있다.

총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84.146㎡ 총 1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구체적인 전용 타입별 가구수는 84㎡A 28가구, 84㎡B 26가구, 84㎡C 42가구, 84㎡D 65가구, 84㎡E 28가구, 146㎡ 2가구다.

기장 연화리 지상 15층 3개동 191가구
아난티코브 등 동부산관광단지 인접
커튼월 고급 외관에 스마트클린 환기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 제한 덜 받아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의 가장 큰 특징은 동부산 오시리아의 인프라를 바로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들어서는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인접해 주거 인프라가 풍부하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이미 운영 중인 프리미엄 아울렛과 이케아 등을 동네 슈퍼마켓처럼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어 생활편의 환경이 뛰어나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3월 개장 예정이며, 아쿠아월드도 조성될 예정이다.

고급 리조트 휴양지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쌍용건설이 시공한 5성급 특급 리조트인 아난티코브&힐튼 부산이 가깝고, 세계적인 휴양시설 반얀트리 부산, 부산 문화예술타운 등도 조성된다.

철도 등 대중교통망을 비롯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교통 여건 또한 큰 장점 중 하나다. 동해선 오시리아역, 기장해안로, 해운대IC, 동부산IC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 인프라도 풍부하다.

아파트 단지는 스마트 시스템과 고급스러운 내외장재를 갖추고 있다. 아파튼 외관을 커튼월로 마감한 타워형으로 설계됐다. 내부에는 미세먼지 센서가 내장된 컨트롤러와 연동하는 스마트클린 환기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 미러글라스 월패드, 홈네트워크 시스템, 안드로이드 스마트 주방 TV 등도 계획돼 있다. 단지 내에는 대형 커뮤니티 중앙광장, 주민휴게시설,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조성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광안리, 해운대와 마찬가지로 해변에 맞닿아 영구적인 오션뷰를 갖춘 단지로서 부산에서도 희소성이 큰 리조트형 아파트”라며 “‘더 플래티넘’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부산에서 쌍용건설이 공급하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비규제지역인 기장군에 위치해 청약 제한으로부터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기존 주택 당첨 이력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지역·면적별 예치금 조건만 만족하면 세대주와 세대원,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청약당첨률을 높일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50만 원 수준이다. 청약은 1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다.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하고,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