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로자 평균 55만 원 돌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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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정산 68만 명 환급

지난해(2020년 귀속분) 부산의 직장 근로자들은 연말정산으로 1인당 평균 55만 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정산을 한 부산 근로자는 모두 103만 6112명이었다. 이들의 1인당 총급여는 평균 3454만 원이었다. 이들 중 환급을 받은 사람은 68만 3842명인데 1인당 평균 55만 4555원을 돌려받았다. 또 연말정산을 통해 세금을 더 낸 18만 5254명은 1인당 평균 98만 729원을 냈다. 올해 연말정산에서는 2021년 신용카드를 2020년보다 5% 넘게 더 사용한 경우 추가 소득공제 10%와 추가 한도 100만 원 혜택이 있다. 또 기부금 세액공제율도 5%포인트 높아졌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는 15일 개통된다. 김덕준 기자 casiop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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