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MLB 출신 로이스 링 피칭 코디네이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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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2시즌 팀 투수들의 투구를 도울 피칭 코디네이터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출신 로이스 링(사진·40·Royce Ring)을 영입했다.

로이스 링은 2002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1라운드에 지명돼 프로에 데뷔했고 뉴욕 메츠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했다. 2014년 은퇴한 이후 지난해까지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투수 코치로 일했다.

로이스 링은 풍부한 선수 생활 경험을 토대로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춰 롯데 자이언츠 투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투수들의 투구 동작 분석에 활용되는 드라이브라인 교육 과정 등 다양한 데이터 프로그램 활용에도 능숙하다. 투수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훈련 계획 수립과 역량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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