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오는 3월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자리를 갖는다.

시교육청은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부산교육 라이브 톡톡, 우리들은 1학년-초등’ 편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오늘 ‘라이브 톡톡’
하루 생활·돌봄교실 등 소개

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처음인 부산지역 취학대상 아동의 부모를 위해 마련됐다. 김석준 교육감과 옥동진 광일초 교사의 진행으로, 구혜민 구평초 교사, 최선경 반산초 교사, 공은영 시교육청 장학사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초등학교 1학년의 하루, 교육과정과 수업,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알아두면 쓸모있는 초등생활 꿀팁 등을 소개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말 사전 설문으로 ‘초등학교에 보내면서 가장 걱정되는 점’, ‘학교나 교육청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해 학부모의 의견을 받았다.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놓고 이날 전문가 패널이 명쾌하게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학부모들은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학부모지원포털’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2월에는 ‘우리들은 1학년-중학교’ 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대진 기자 djr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