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중소기업 미래유망 품목 발굴 위해 KISTI와 협력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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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A 이재홍 원장(왼쪽)과 KISTI 김재수 원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TIPA 제공 TIPA 이재홍 원장(왼쪽)과 KISTI 김재수 원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TIPA 제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국가과학기술 지식정보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세종시에 위치한 TIPA 본원에서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TIPA는 그동안 축적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 데이터를 활용해 지능형 스마트평가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KISTI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플랫폼’, ‘지능형 산업·시장분석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시장 분석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중소기업의 미래유망 품목 분석, 중소기업 데이터 분석, 지능형 사업화 분석·예측모델 개발 등에서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TIPA 이재홍 원장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시대에 두 기관이 협업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와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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