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관 YC TEC 회장, 부산진구청에 쌀 1450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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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관(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회장) (주)YC TEC 회장은 24일 오후 2시 부산진구청에서 설맞이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열었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은 박수관 회장을 비롯한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및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임원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10kg 총 1450포(5000만 원)이다. 동사무소에서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세대를 선정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맞이 이웃돕기 행사를 열고 있다.

박 회장은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줬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 그렇지 못해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어려운 이웃이 명절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국내에서 (주) YC-TEC을 비롯한 여러 기업을 경영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 YC-TEC 베트남, ㈜ YC TEC 인도네시아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인이다. 특히, 박 회장은 장학금과 수술비·치료비 지원은 물론 양로원, 재활원, 복지관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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