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 2월 8~17일 '1차 아세안 지역 설명회' 진행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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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이 국내 아세안 관련 학계 원로 교수와 외교계 원로 대사들을 초빙하여 '신남방정책' 이후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바람직한 대 아세안 외교정책에 관해 듣는 시간을 추진한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아세안연구원(원장 김동엽)은 2월 8~17일 8회에 걸쳐 ‘각계 원로에게 듣는다, 차기 정부에게 바라는 對 아세안 외교정책’이라는 주제로 1차 아세안 지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세안(ASEAN)은 동남아 10개국이 참여하는 국가연합체로서 현재 한국의 무역 2위, 투자 2위 대상국, 해외건설 1위, 관광 방문지 1위, 다문화 가정 국적 1위 대상 지역이다.

이번 설명회의 세부 일정으로는 2월 ▲8일(화) 오전 10시 박사명 교수(강원대 명예교수)의 ‘아세안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오후 2시 신윤환 교수(서강대 명예교수)의 ‘한·아세안 관계의 장기적 비전과 관계’에 대해 강연한다. ▲10일 오전 10시 배긍찬 교수(국립외교원 명예교수)의 ‘미·중 패권 전쟁과 아세안의 선택’, 오후 2시 윤진표 교수(성신여대 명예교수)의 ‘한국과 아세안의 상호인식’에 대해 강연한다. ▲15일(화) 오전 10시 정해문 전 대사의 ‘새 정부 취임 첫날부터 아세안 외교에 시동을 걸자’, 오후 2시 김영선 전 대사의 ‘미·중 전략경쟁과 신남방정책’에 대해 강연한다. ▲17일 오전 10시 이혁 전 대사의 ‘동남아의 정치발전 현상과 전망 및 한국의 역할’, 오후 2시 한동만 전 대사의 ‘아세안과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제언’에 대해 강연한다.

한편, 본 지역설명회는 사전 등록 후 온라인 ZOOM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이 끝나고 참가자들의 질문과 토론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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