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직장’ 부산 공공기관 채용계획은…HUG 171명 최다
올해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금융공공기관과 한국남부발전이 다수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미지투데이
24일부터 ‘2022 공공기관 채용박람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에 이전한 공공기관들은 올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금융 공공기관들을 중심으로 신입사원이 채용될 계획이다. 한국남부발전도 60명을 뽑을 예정이다.
25일 각 공공기관들이 채용박람회에서 공개한 올해 신입사원 채용계획에 따르면 먼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경우 일반정규직(행정사무 등)에서 신입 90명과 경력 30명을 채용하며 무기계약직(콜센터·연구직 등) 신입 40명도 뽑는다. 아울러 고졸신입 11명도 채용한다. 체험형 인턴은 70명을 뽑는다. 이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 중에 있는데 다음달 3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일반정규직으로 신입사원 77명을 뽑는다. 금융일반·건축·전산·고졸채용·전문경력직 등을 포함한다. 무기계약직도 신입 10명을 채용한다. 5월에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데 무기계약직은 3월에 접수를 받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채용을 2분기에 예정하고 있다. 일반정규직(일반행정·전산) 신입 52명과 무기계약직(사무관리·주택연금상담·조사연구·지원직) 신입 16명을 각각 채용하며 고촐채용도 3명이 있다. 체험형 인턴은 상하반기 각각 150명씩 300명을 계획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전일제 신입사원 50명과 무기계약직 시간제 사원 1명을 뽑는다. 서류접수는 오는 7월 예정돼 있으며 무기계약직 시간제 사원은 상반기 예정이다. 체험형 인턴은 80명을 뽑는데 상반기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정규직과 고졸채용을 각각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인데 아직 채용을 얼만큼 할지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남부발전은 일반정규직(사무·ICT·기계·전기·화학·토목·건축)에서 신입 60명을 뽑고 고졸(기계·전기) 채용 8명도 별도로 있다. 올해 하반기 원서접수를 예정하고 있다. 체험형 인턴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00명씩 뽑는다.
부산 영도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일반정규직(연구·행정 등)에 12명, 무기계약직(연구 등)에 2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2월에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5월에 원서를 접수하는 체험형인턴은 10명을 뽑는다.
영화진흥위원회와 게임물관리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채용박람회에 채용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