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부산창조센터 홈쇼핑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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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거나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부울경 중소·창업기업이고, 대중에게 판매하고 싶지만 높은 TV 홈쇼핑 수수료가 부담된다면 지원 사업의 문을 두드려봐도 좋겠다. 2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해 롯데홈쇼핑, NS홈쇼핑과 함께 우수 창업·중소기업 16개사가 홈쇼핑 방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마쳤다. 이는 2020년 대비 2배 규모다.

지난해 16개사 ‘롯데’ 등 이용
올해 런칭 수수료 등 계속 지원

혜택을 받은 지역 기업의 면면도 다양했다. 식품, 의류,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선정돼 홈쇼핑 런칭 수수료와 제품 홍보를 위해 필요한 인서트 영상 제작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롯데홈쇼핑을 통해 12개사, NS 홈쇼핑을 통해 4개사가 지난해 홈쇼핑에서 제품을 소개할 수 있었다.

홈쇼핑 MD와 상담을 받고 제품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입점상담회도 기업들 사이에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7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BCCEI × 롯데홈쇼핑 문턱낮은 입점상담회’를 열어 홈쇼핑 입점을 준비중인 지역 유망 기업 25개사를 대상으로 쇼핑 카테고리별 MD에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중 7개사가 실제 롯데홈쇼핑에서 제품을 런칭했다. 올해도 부산센터는 롯데홈쇼핑과 함께 방송 런칭 수수료와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을 해주는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3월 중으로 공고 예정이다. 사업자등록증 기준 수도권과 제주 소재 기업을 제외한 지역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고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기업이 대상이다. 조영미 기자 mi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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