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자연형 생태놀이터 '유아숲교육장' 운영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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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21일 숲 체육장 운영 산림복지전문업체 공모
2월 15일까지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 유아숲교육 숲참여반 모집

강서구가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형 생태놀이터를 제공한다.

부산 강서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명지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과 대저1동 대저생태공원, 명지해안방재림 등지에서 유아숲교육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교육장은 산림자원을 이용해 전문기관의 교육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 민간 참여 확대, 숲교육 분야 민간활성화 방안을 도모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9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이들 숲 체육장을 운영하게 될 산림복지전문업체를 공모한다.

선정된 산림복지전문업체는 산림교육전문가 두 사람이 매주 정기적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산림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여건에 따라서는 가족, 초·중·고를 대상으로 한 비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2월 15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소재지에 따라 운영 장소를 협의해 숲체험 프로그램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숲참여반을모집 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 나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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