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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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대표 브랜드 클라우드와 칠성사이다를 컬래버레이션(협업)한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사진)를 이달 마지막 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재미 요소가 가미된 브랜드간 협업 맥주가 인기를 끌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제품을 기획했다.

사이다 맛·맥주 풍미 황금 비율
알코올 3.2도 MZ세대 기호 맞춰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고유의 플레이버(맛)와 클라우드의 풍미가 잘 어우러지는 비율을 개발했고,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알코올 도수는 3.2도로 가볍게 마시는 저도주를 선호하는 ‘MZ세대’들의 음주문화에 맞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패키지에 초록색 배경의 별 모양을 이용해 두 브랜드의 디자인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대표 브랜드 클라우드와 칠성사이다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브랜드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SNS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당 제품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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