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 뉴스] 2025년까지 AI 보안기업 60곳 육성…정부지원 사업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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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AI 보안 시제품 개발지원 사업 설명회’ 포스터. 과기정통부 제공 ‘2022년 AI 보안 시제품 개발지원 사업 설명회’ 포스터. 과기정통부 제공

◆2025년까지 AI 보안기업 60곳 육성…정부지원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AI(인공지능) 기반 보안기업 60개사를 2025년까지 육성하기 위한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도화된 보안위협에 대응해 제품∙서비스 개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보안 기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1차, 2차년도로 나눠 최대 2년간 진행한다.

1차년도는 AI보안 유망기업을 발굴해 타당성 검증 등을 거쳐 시제품 개발을 위한 비용,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2차년도는 시제품 개발완료 기업 중 우수 기업을 선발해 제품 상용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판로개척∙해외진출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며, 올해 처음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와 민간 매칭 펀드 형태로 2년간 약 7억 원이 지원된다. 기업 규모에 따라 지원금과 민간 부담금 비율은 차등 적용된다.

신청은 3월 7일까지 가능하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국내 AI보안 기업을 발굴해 이들이 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태영 한국연구재단 생명과학단장. 한국연구재단 제공 노태영 한국연구재단 생명과학단장. 한국연구재단 제공

◆한국연구재단, 생명과학단장에 노태영 교수 선임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15일자로 기초연구본부 생명과학단장에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노태영 교수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노태영 단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생명과학단 소관 분야의 △ 사업과제 기획 △ 평가관리 △ 연구수요‧기술예측, 연구동향 조사·분석 △ 성과활용 촉진 △ 대외협력 업무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총괄·조정 등을 2년간 담당하게 된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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