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동 '돌봄꽃 피우다' 반려식물 지원 사업 추진
반려식물 지원을 통해 독거노인 우울증 해소 및 고독사 예방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임이)는 민락동“더 봄 플라워” 꽃집 후원을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병일)과 연계하여 매달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5세대에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돌봄꽃 피우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돌봄꽃 피우다'는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를 위해 지역업소와 협력하여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식물재배를 매개로 정서적 활력 및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도 확인하는 이 사업은 2017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홍임이 동장은 “반려식물 전달을 통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