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월세 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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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가 청년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모집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연제구 연산동, 금정구 남산동, 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39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39세대 청년주택
만 19~39세 무주택자 등 대상
최저 보증금 150만, 월세 13만 원

입주대상 주택은 청년매입 4세대와 공공리모델링주택 35세대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사가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하는 공사 매입임대 사업 중 하나다. 공급대상 주택 유형은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소형아파트로 주거전용면적 기준 평균 15~20㎡ 규모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자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대학생(22년도 입·복학예정자 포함), 취업준비생(대학 또는 고등·고등기술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 후 2년 이내인 사람으로서 미취업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1순위의 경우 기본보증금 150만 원에 평균 임대료 13만 원이며, 2·3순위는 기본보증금 200만 원 평균 임대료 16만 원 수준이다.

순위별 입주자 자격요건으로 우선 입주자의 경우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포함)에서 퇴소예정이거나 퇴소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1순위는 생계·주거·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2순위의 경우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가구, 3순위는 본인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이하인 가구이다.

송지연 기자 s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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