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공포’에 국내외 증시·비트코인 일제히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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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대한 공포가 최고조로 치솟으면서 국내외 증시와 대표적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이 일제히 급락했다.

코스피 37.01P·닛케이 1.71%↓
비트코인 4490만 원대로 1.21%↓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01포인트(1.35%) 하락한 2706.7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72포인트(1.41%) 하락한 2705.08로 장을 시작해 장중 2690선까지 내려가며 하락 폭을 확대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6.14포인트(1.83%) 하락한 868.11로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7포인트(1.72%) 내린 869.08로 장을 시작해 하락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지수와 대만 자취안지수는 각각 1.71%, 1.38% 떨어졌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우리 장 마감 때쯤 1.39% 하락했다. 대표적 가상자산인 비트코인도 22일 오후 4시 30분 기준 4490만 원대로 전날보다 1.21% 하락했다.

이주환·김 형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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