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4동 '내 손안에 효자 : 스마트미디어활용교육' 2회기 실시
미래를 여는 고령친화 스마트학습장, 방역패스 어플 및 무인민원발급기 활용법 등 교육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옥순정)는 지난 17~18일 양일 간 코로나 감염병의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 10명 대상으로 ‘스마트 미디어 활용교육 : 내 손 안에 효자’ 노인문화여가 특화사업 2회기를 시간차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및 새희망기금으로 계획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독거어르신에게 방역패스 어플의 설치, 삭제 및 사용방법을 알려드리는 ‘쏙쏙 쉽게 배우는 디지털 기기 사용법’과 ‘무인민원발급기 활용법’ 순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하루에 5인 이하 소수정예로 진행되었다.
옥순정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온라인 구매, 화상회의 등 스마트어플 노출이 잦아지는 시기에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서 친목과 교류, 여가생활을 누려왔던 노인들에게 온라인 공간 중심의 비대면 문화와 복지서비스는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앞으로도 실생활 속에서 활용도 높은 광안4동 고령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선제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