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3월 3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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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개장을 고심해 오던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내달 31일 공식 개장을 선언했다. 사진은 현재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테마파크의 모습. 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여러 차례 개장이 연기됐던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는 3월 31일 공식 개장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다음 달 31일 공식 개장해 17종의 놀이시설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테마파크존
롤러·워터 코스터 등 17종 시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기장군의 오시리아 관광단지 테마파크 내에 4만 8000평의 규모로 건립됐다. 오시리아 관광 단지 테마파크 존은 15만 평 규모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비롯해 쇼핑몰, 루지, F&B 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이 복합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자랑하는 놀이기구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와 워터 코스터 ‘자이언트 스플래쉬’이다.

‘자이언트 디거’는 최고 시속 105km의 속도로 1000m의 트랙을 따라 질주한다. 높이 역시 최고 40m에서 급하강하며 강한 스릴감을 선사한다.

‘자이언트 스플래시’도 45m 높이에서 물살을 가르며 하강하는 어트랙션이다. 탑승객 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관람객에게까지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 어드벤처 부산은 다채로운 놀이시설과 함께 차별화된 공연과 퍼레이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의 대표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 역시도 부산에서 시민을 만날 계획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관계자는 “부산 관광 문화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강화된 방역, 소독 활동을 진행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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