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수익성’ 겸비 변액보험… ‘넘버 원’ 미래에셋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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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제공하는 변액보험이 효율적 자산증식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 일부를 주식·채권 등 유가증권에 투자해 운용성과에 따라 가입자에게 수익을 배분하며 추가 수익을 안겨주는 방식이다.

10년 된 상품 평균 수익률 48.2%
미래에셋, 상위 10개 중 8개 차지

10년 이상 보험을 유지할 경우 비과세 혜택(최대 월납 150만 원, 일시납 1억 원)이 주어져 투자 수익의 약 15%에 달하는 이자소득세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

금융업계는 최근 유례없는 글로벌 변동성 장세에서 재테크를 넘어 세테크(세금+재테크)에 주목한 투자자들은 변액보험의 비과세 혜택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10년 전인 2012년 출시돼 지금까지 남은 펀드는 2월 23일 기준 총 55개다. 평균 수익률은 48.2%, 연평균 5%의 준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중 수익률 1위는 단연 미래에셋생명 ‘글로벌성장주식형’ 펀드였다. 이 펀드는 10년 누적수익률 178.2%, 연평균 18%의 탁월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10년간 몸집을 3배로 불린 ‘글로벌성장주식형 펀드’는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의 IT, 생활소비재 등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10년 치세의 원동력을 특유의 글로벌 자산관리 경쟁력 덕분이라고 자평한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자산의 75%를 해외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 10%대에 머무는 업계 평균 해외투자 비중을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수치다. 선도적으로 글로벌 분산 투자에 나선 덕분에 수익률 상위에 이름을 올린 펀드들의 유형은 모두 해외투자형이다.

2012년생 펀드들의 우량한 성적은 곧바로 2013년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MVP펀드 시리즈’ 출시로 이어졌다. 업계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인 ‘글로벌 MVP 펀드’는 매 분기 고객을 대신해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이주환 선임기자 j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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