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령화사회 맞춰 “다양한 노인특화사업” 펼친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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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슬기로운 소독생활' 4차 : 친환경 스킨, 영양크림 제작체험 시행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옥순정)는 지난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천행)에서 행복마을사업의 일환으로 호호호(虎互好)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심의‧의결한 사업인 “노인여가 문화특화사업 「너, 나, 그리고 우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광안4동에서 고령화사회의 노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으며, 우울도가 높은 홀로 어르신 총 20세대를 선별하여 스마트미디어 활용교육과 친환경용품 및 반려식물 가드닝 체험 등 다양한 노인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한다.

‘어르신을 섬기고, 돌보고, 함께 행복한 호암골’을 목표로, 새희망복지기금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 금350천원을 투입하여 △홀로 어르신 참여행정 △지속가능 돌봄 확대 △풍요로운 노년 생활 3개 분야 6개 프로그램(스마트 미디어교육, 친환경용품 제작체험, 가드닝 등)을 마을복지계획단장 주도 하에 진행할 계획이다.

이 날은 고위험 홀로어르신 5명이 참여했으며, 박천행 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 단장으로서 고위험 어르신 세대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주도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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