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형 공공 배달앱 누비고로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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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창원형 공공 배달앱 이름이 ‘누비고’로 최종 확정됐다.

‘누비고’는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등 창원을 대표할 수 있는 ‘누비’라는 명칭과 창원 구석구석을 누빈다는 뜻의 합성어라고 창원시는 설명했다.

민·관 협력형으로 시행되는 창원형 공공 배달앱은 (주)스마트마켓서비스와의 협약을 통해 광고료와 가입비 없이 배달앱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제한한다.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 결재 기능을 탑재해 소상공인과 창원시민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창원시가 지난 달 7일부터 20일까지 14일 동안 진행한 창원형 공공 배달앱 네이밍 공모에는 5072건이 접수됐다.

창원시는 1차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이름을 최종 선정했다. 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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