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 뉴스] 메타버스 범정부 협의체’ 출범…법적 이슈 논의 外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메타버스 범정부 협의체 회의’에서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 메타버스 범정부 협의체 구성…법적 이슈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특허청 등이 참여하는 '메타버스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참여 부처들은 법적 이슈가 될 수 있는 개인정보·지식재산권·이용자 보호 등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협의체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내 법적 이슈를 다루고 쟁점을 발굴해 추후 과기정통부 장관이 주재하는 '민관합동 메타버스 정책협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전경. KISA 제공
◆KISA, 기관 경영·사업에 국민 의견 반영…제4기 혁신참여단 발족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기관 사업에 대한 국민의견을 반영하고 대국민 중심의 기관 경영을 이행하기 위한 ‘2022년 제4기 혁신참여단’을 발족했다고 4일 밝혔다.
KISA는 이번 혁신참여단 모집을 위해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대국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원 신청서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50명을 최종 선발했다.
제4기 혁신참여단은 1년의 활동 기간 동안 △중장기 경영계획 및 혁신전략 수립 등의 경영자문 △사업 추진 과정에 필요한 평가·설문 △기관 경영·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기관 공모전 심사 등에 참여해 국민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로 기관 사업이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혁신참여단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기관 경영 및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체국쇼핑에서 4월 5일까지 지역 특산물을 신규 모집한다. 우편사업진흥원 제공
◆우체국쇼핑, 지역 특산물 신규 모집…4월 5일까지 서류 접수
우체국쇼핑을 운영하는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은 4일부터 4월 5일까지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전통주 등의 지역 특산물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품질 관련 정부공인인증을 획득한 국내산 1차 농수축산물 생산자와 국내산 주원료를 사용한 가공식품 제조사업자에 한한다. 신청 방법은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한국우편사업진흥원(posa.or.kr) 사이트에 접속해 신규 모집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4월 5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상품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생산 현장 점검, 3차 소비자 단체·교수 등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상품이 선정된다.
선정된 신규상품은 올해 8월부터 우체국쇼핑몰과 전국 우체국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우체국쇼핑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더 프리미엄 특산물’로서 우체국쇼핑의 대표성을 갖게 된다.
우체국쇼핑은 1986년부터 전국 특산물을 산지에서 집까지 안전하게 배송하는 공공쇼핑몰로서, 지역생산자 및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전 국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특산물 신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민재석 우편사업진흥원장은 “엄격한 3단계 심사를 통한 특산물 신규 모집을 통해 온 국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체국쇼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서울 청사에서 개최된 '비대면 물품기증 캠페인' 전달식에서 허해녕 KISA 소통협력실장(왼쪽)과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SA 제공
◆KISA, 비대면 물품기증 캠페인…물품 1200여점·기부금 300만 원 전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와 ‘비대면 물품기증 캠페인’ 전달식을 4일 KISA 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
KISA는 2019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인연을 맺어 물품기증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이후부터는 무인 접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3주간 나주 본원과 서울 청사에 비대면 물품기증 장소를 마련해 동시 진행됐다.
이번에 KISA는 임직원들이 모은 의류, 도서 등 약 1200여점의 재사용 물품과 함께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인의 월급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허해녕 KISA 소통협력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와 더불어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이었다”며 “KISA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