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 제20대 대통령선거 청소년모의투표 부스운영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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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수)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일에 투표권이 없는 만 17세 이하 청소년도 대통령을 뽑는 ‘청소년 모의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센터장 한동석)는 청소년들의 참정권 확대 운동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3월 9일 서면 놀이마루 앞에서 운영되는 현장투표소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체험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참정권 확대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모의투표는 대선 당일 투표권이 없는 만17세 이하 청소년(2004년 3월 11일 이후 출생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단으로 등록하고 사전온라인 투표 및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덕천교차로, 서면 놀이마루 앞에서 운영되는 현장투표소에서 오프라인 투표 참여 및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투표로 참여할 수 있다.

한동석 센터장은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당당히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의투표 개표는 당일 진행되며 결과발표는 전국에서 진행한 청소년 모의투표 결과를 취합하여 20대 대통령 당선 후 발표된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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