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200여 개 단체 대상 BPA,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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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7일 부산항만물류협회, 한국해운협회,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부산항만산업협회 등 부산항 200여 개 단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7일 부산항만물류협회, 한국해운협회,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부산항만산업협회, 부산항운노동조합 등 부산항 200여 개 단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예방적 관점에서의 설명, 대응·법무 관점에서의 설명으로 나눠 각각 안전보건공단과 법무법인에서 발표했다.

특히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항만에서 안전관리 규제강화로 인한 처벌 우려가 커짐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의 해석과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항 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BPA는 이번 설명회에 앞서 부산항 관계자들로부터 2주간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의문사항을 수렴하고 법무법인을 통해 답변을 준비해 진행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와 준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최세헌 기자 cor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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