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당, 부산 1호 가맹점 개장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MZ세대 겨냥 신 메뉴 4종 출시

부산의 대표 어묵 브랜드인 삼진어묵이 부산에 첫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선보인다. 삼진식품은 “‘삼진어묵당’ 부산 1호점으로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진어묵당’은 ‘집 바로 앞에서 삼진어묵을 만나다’ 라는 뜻으로 삼진어묵에 ‘집 당(堂)’자를 더해 탄생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지난해 5월 런칭한 ‘삼진어묵당’에서는 매장 안에서 편안하게 시그니처 메뉴인 어묵고로케와 어묵파스타떡볶이, 볼로네즈 떡볶이, 매콤로제떡볶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주고객층으로 떠오른 MZ세대의 입맛을 사로 잡기 위해 몬스터 어묵꽈배기, 짜장떡볶이, 콘크림떡볶이, 온모밀 등 4가지의 친숙하지만 새로운 4종도 선보인 바 있다.

‘삼진어묵당’은 지난해 5월 문을 연 서울의 역삼 본점에 이어 전국 1호 가맹점인 세종보람점 등 전국에 6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점은 전국의 8번째 매장이자 부산의 첫 가맹점이 된다. 삼진어묵은 도시철도 2호선과 5호선, 부산김해경전철 등이 오가는 승객을 상대로 영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진어묵 측은 “삼진어묵은 베이커리 개념의 직영 매장으로, 삼진어묵당은 가맹점으로 운영하게 된다”며 “서울과 세종 등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후 부산 1호 가맹점으로 본격적인 부산 프랜차이즈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상국 기자 ksk@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