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남강댐지사, 해빙기 맞아 드론 활용 댐 특별안전점검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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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를 맞아 10일 K-water 남강댐 관계자들이 드론을 활용, 댐 경사지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했다. 남강댐지사 제공 해빙기를 맞아 10일 K-water 남강댐 관계자들이 드론을 활용, 댐 경사지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했다. 남강댐지사 제공

국내 다목적댐 가운데 댐 길이가 가장 긴 남강댐(길이 1126m, 높이 34m). 남강댐지사 제공 국내 다목적댐 가운데 댐 길이가 가장 긴 남강댐(길이 1126m, 높이 34m). 남강댐지사 제공

K-water 남강댐지사(지사장 정연수)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남강댐 주요구조물 주변과 사면붕괴 우려지구 등 취약구간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특별안전점검에서 남강댐지사는 국내 다목적댐 가운데 댐 길이가 가장 긴 남강댐(길이 1126m, 높이 34m)의 특성을 감안, 사면경사가 급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댐 구간 등에 대해서는 드론을 활용, 원격 안전점검을 폈다고 밝혔다.

정연수 남강댐지사장은 “안전사고는 사고 후속조치보다 사고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가핵심기반시설 관리책임기관으로서 해빙기를 맞아 댐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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