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 뉴스] KISA 임직원들 ‘사랑의 헌혈’ 캠페인 동참 外
헌혈을 위한 차량이 KISA 나주본원에 도착하고 있다. KISA 제공
◆ KISA 임직원들 ‘사랑의 헌혈’ 캠페인 동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10일 코로나19로 인한 응급환자 혈액 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KISA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KISA는 매년 연 2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소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나주 공공기관들과 함께 빛가람 릴레이 헌혈증 기부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전경. KISA 제공
◆KISA, 블록체인 시범·확산사업 24개 분야 공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블록체인 시범·확산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 실생활과 산업 협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 효과를 기대할 만한 사업을 발굴하려는 것이다.
대국민서비스 확산 중심의 공공분야와 신규서비스 발굴 중심의 민간분야로 구분해 총 24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에는 정부 지원금 총 189억 원이 상호출자방식으로 지원된다.
KISA는 먼저 지난해 수요조사와 컨설팅을 통해 선정된 총 11개 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한다.
공공분야에서는 보건복지부의 복지급여 중복수급 관리, 서울특별시의 공공일자리 근로계약 및 이력관리 플랫폼 등 시범사업 7개,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체계 구축 등 확산사업 4개 사업의 사업자를 찾는다.
민간분야에서는 △대체불가토큰(NFT)·메타버스 활용 △분산신원증명(DID)·전자문서·마이데이터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자유공모 등 시범사업 12개, 자유주제 확산사업 1개를 발굴할 계획이다.
사업자는 주관·참여 구분 없이 공공·민간분야 총 24개 사업 중 4개까지만 지원할 수 있다. 지원한 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KISA는 11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다음 달에는 서류검토, 발표 평가를 하고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