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용품 수출실적 인정 설명회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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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는 지난 17일 선용품 공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용품 수출실적 인정절차와 수출지원 정부정책 등을 안내하는 ‘선용품 수출실적 인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에는 선용품을 직접 외항선박에 공급하는 선용품공급업체, 선용품공급도매업체, 선박수리업체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선용품 수출실적 인정’은 외항선박에 선용품을 공급하는 경우 이를 수출실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로서, 그동안 선용품업계에서 수출실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당국에 건의한 결과 지난 1월부터 이뤄지게 됐다. 선용품은 선박운항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 및 소모품, 선박 부속품을 말한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관계자는 “선용품 수출인정이 선용품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선용품 수출인정 제도의 정착과 이용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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