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사송지구에 우미린 688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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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신도시로 조성 중인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지구 C-2 블록에 688가구 규모의 ‘양산 사송지구 우미린’이 25일 분양에 들어간다. 특히 사송지구는 부산과 인접해 양산은 물론 부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어 분양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양산 사송지구 우미린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 15개 동 68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4㎡ 280가구를 비롯해 101㎡ 142가구, 112㎡ 266가구로 실수요자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사송지구는 양산시 동면 사송리와 내송리 일대 276만㎡ 규모로 조성 중인 미니신도시다. 주거와 생활, 자연, 업무 등이 갖춰진 영남권 대표 자족도시로 개발 중이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인 부산과 양산을 연결하는 양산도시철도를 건설 중이며, 경부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단지와 도보권 거리에 유치원과 초·중학교 예정부지가 있는 데다, 지구 내 상업시설 부지와도 인접해 인프라 접근성도 뛰어나다. 금정산과도 인접해 아름다운 조망(일부 가구)은 덤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위주 구조를 가지고 있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4의 15 일대에 있다.

김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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