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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화)
봄철 어선 인명피해 등 예방 해수부, 오늘부터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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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3∼5월에 빈발하는 어선 인명피해 사고를 막기 위해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봄철 어선사고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봄철은 어업활동과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해 어선 통항량이 많아질 뿐만 아니라 안개가 자주 발생해 어선전복과 충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해수부는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와 함께 전국 11개 시·도의 항·포구, 위판장 등을 중심으로 연근해 어선과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다.
또 해수부는 관계기관들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은 물론 기관·전기설비의 취급·결함 상태와 양망기·로프 등 조업설비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송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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