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내달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1인당 5만 원 계좌 입금

경남 양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인당 5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8일 양산시에 따르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15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양산시에 주소를 둔 15만 8000여 가구 35만 3000여 명의 시민이다. 시는 다음 달 이들에게 1인당 5만 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소요 예산은 182억 원이다.

시는 주민등록상 세대 단위로 세대주 또는 세대원의 신청을 받아 개인 은행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온라인과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내달 4일부터 5월 6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첫 주는 5부제가 적용된다. 본인 명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김태권 기자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