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풋살반 ‘슛퍼우먼’ 부산아이파크, 20~30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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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구단이 2022년을 맞아 여자 풋살반 ‘슛퍼우먼(Shoot For Woman)’에 함께할 여성을 모집한다.

부산 구단은 지난해 12월 지역 내 여자축구 저변 확대 프로젝트 ‘슛퍼우먼’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정규수업 개설 문의가 지속되자 구단은 여성을 위한 정규반을 편성하기에 이르렀다.

모집 대상은 20~30대 여성이며, 연제구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내 더킥오프센터 풋살장에서 주 2회(1·3주 수·일/2·4주 수·금) 수업을 진행한다. 부산아이파크 U10 아이키즈 총괄코치를 역임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B 라이선스와 한국풋살연합회 풋살 지도자 자격증 3급을 보유한 이남영 코치가 지도한다.

이남영 코치는 “슛퍼우먼의 ‘축구, 우리도 할 수 있어!’란 슬로건처럼 축구와 풋살은 남성만의 스포츠가 아니며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스포츠라는 생각을 심어주고 싶다”며 “여자 풋살반 운영의 궁극적 목표는 ‘첫 번째 취미가 풋살이 되게 하는 것’이다. 나아가 부산시 대회, 전국 대회에 참가해 우승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슛퍼우먼’ 참가를 원하는 여성은 부산아이파크 홈페이지(http://www.busanipark.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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