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부산노동권익센터, 노동존중 문화 확산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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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상생문화 조성에 앞장서'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이 30일 부산노동권익센터와 ‘노동존중 문화 확산과 노사관계 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노동권익센터는 일하는 부산 시민의 사회경제적 권리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부산시가 설립한 곳으로, 2020년 9월 개소해 현장 중심 노동정책 개발 및 제언, 사업장 노조 지원, 노동 실태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노동컨설팅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노동 존중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 안종일 이사장은 “양 기관이 힘을 모아 더 나은 근로환경과 건전한 노동문화를 조성해 노동이 존중받는 일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환경공단은 창립 이후 20년 연속 ▲노동자이사제 시행, ▲무분규 임금협약 체결, ▲노사한마음협의회 운영 등 선진 노사문화를 이뤄왔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정부 경영평가 5년 연속 1위, ▲지방공기업 발전 대통령 표창 수상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룬 바 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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