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펜싱 중·고부 ‘전국 최강’ 회장배 대회 메달 11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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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배 대회 플뢰레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재송여중 펜싱 선수단. 부산시펜싱협회 제공

부산 펜싱이 전국 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따내며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부산시펜싱협회(회장 김용완)는 지난달 충북 제천의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부산 중·고등부 선수들이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재송여중 조주연은 여중부 플뢰레 단체전 우승과 함께 플뢰레 개인전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같은 학교 구차빈은 3위를 차지했다. 남중부 플뢰레에선 영선중 박서윤, 부산거점스포츠클럽 최예승이 각각 개인전 3위에 입상했다. 부산거점스포츠클럽은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거뒀다.

남중부 사브르에선 양운중이 단체전 3위, 개인전에선 임성민(양운중)이 3위를 차지했다. 다대중은 남녀 모두 중등부 에페 단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

고등부 부산체고는 남자 에페 단체전과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정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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