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산학협력 20호 브랜치, 모모스커피에 문 열었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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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커피산업 육성에 발맞춰 6일 개소
경제·문화 관련 기관장 참석 간담회도
‘지산학 번들 패키지’ 산업 지원 뜻 모아

6일 부산 영도구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에서 부산지산학협력 20호 브랜치 개소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모모스커피 박정수 대표,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서용철 원장.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6일 부산 영도구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에서 부산지산학협력 20호 브랜치 개소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모모스커피 박정수 대표,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서용철 원장.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지산학협력 20호 브랜치가 부산의 대표적인 커피 기업 모모스커피에 문을 열었다. 모모스커피는 2007년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4평의 작은 테이크아웃 매장으로 출발해 2019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현 전주연 공동대표)을 배출하며 부산의 대표적인 커피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6일 모모스커피에 20호 브랜치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지산학협력센터는 모모스커피에 브랜치를 개설한 이유로 그동안 서비스업 위주였던 커피산업을 ‘제조-마케팅-유통-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부산시가 커피산업 육성계획을 세울 정도로 커피산업을 부산의 신산업의 하나로 꼽은 만큼, 모모스커피와 함께 부산의 커피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힘을 합치자는 차원에서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영도 봉래동 물류창고를 개조해 문을 연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는 원두 로스팅부터 포장, 보관하는 커피 가공 전 과정을 볼 수 있어 부산의 명소가 됐다. 또 커피바에서 음료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고객이 볼 수 있고, 바리스타가 일 대 일로 고객과 소통하며 스페셜티 커피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커피 문화와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을 비롯해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서용철 원장,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 등 지역 경제·문화 관련 기관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개소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제정된 ‘부산시 커피산업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커피산업을 육성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커피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에 더해 도시재생의 하나로써 부산시 산하기관이 함께 커피산업에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지산학 번들 패키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부산시 산하 유관기관이 함께 커피산업을 지원하기로 한 만큼 커피산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도시 문화와 협력의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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