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도 미래 가치 창출할 인재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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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필요한 인재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소 생산 등 친환경 설비 관련해 연구개발(R&D), 엔지니어링 인력 확보 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오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는 이례적으로 여러 부분에 걸쳐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신입사원을 모집해왔다.

부산대와 함께 융·복합 핵심 인재 양성
미음산단에 중부권역 R&D 센터 검토

파나시아는 또한 부산대와 손잡고 ‘그린설비융합전공’ 계약학과를 개설해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부산대 기계공학부에 단순히 기계공학뿐 아니라 재료공학, 전기전자, 화학공학, 소프트웨어, IT 등 4차산업 기술이 모두 융·복합된 학문을 연구해 친환경 설비분야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갈 핵심 미래 인재를 양성 중이다. 또한 새로운 친환경 사업 구상에 따라 사업군을 개편해 다양한 분야의 핵심 인력 확보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파나시아는 나아가 미음산단지구 본사 연구센터와 더불어 중부권역에 R&D센터 건립도 검토하고 있다. R&D센터 건립을 통해 첨단기술 개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사업인 조선산업의 친환경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육상 플랜트 사업과 이산화탄소 포집, 암모니아 및 천연가스 개질 사업 등 차세대 친환경 사업에서도 기술 우위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파나시아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 개발 및 발전으로 글로벌 친환경 첨단 기술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청사진이 R&D센터에서 구체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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